야생동물 밀렵 11건 적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22 16:16:00 수정 2002-11-22 16:16:00 조회수 0

야생 동물을 불법으로 사냥한

11명이 환경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영산강 환경청은

최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야생동물 밀렵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

공기총과 올무를 이용한 밀렵행위자

11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8명을

사법당국에 고발했습니다.



또 함평 붉은박쥐 보존지역에서

생태 환경을 훼손한 주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영산강 환경청은 철새 도래기와

농한기를 맞아 밀렵 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상설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