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볼링장에 불, 6천 4백만원 피해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2-02 17:23:00 수정 2002-12-02 17:23:00 조회수 5

영업중인 볼링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볼링장 2층에서

불이나 집기류 등 내부시설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 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볼링장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건물 2층 천정부분에서 불길이 시작됐고, 온풍기로 연결된 연료유입관에서 기름이 새어나와 있었던 점으로 미뤄 기름누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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