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인 볼링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볼링장 2층에서
불이나 집기류 등 내부시설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 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볼링장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건물 2층 천정부분에서 불길이 시작됐고, 온풍기로 연결된 연료유입관에서 기름이 새어나와 있었던 점으로 미뤄 기름누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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