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올 김장시장 폭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06 11:46:00 수정 2002-12-06 11:46:00 조회수 5



광주지역 김장시장의 거래물량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보통 가정에 20포기 담그던 가정이

3,40포기씩 담고 있어 김장시장의 무, 배추 거래량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산지 무, 배추 등 김장용품 값이

지난달에 비해 3,40% 인상됐으며

업계에서는 부족한 물량을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무, 배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장재료인 젓갈과 고춧가루등의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두배가량 늘어

역시 오름세에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김치냉장고의 대중화에 따라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크게 늘어난데다

주5일제 근무로 주말 외식가구가 크게 늘면서

당 등 대형 소비시장이 확대된데 따른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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