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취업유리학과 북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21 16:32:00 수정 2002-11-21 16:32:00 조회수 5

◀ANC▶

초당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4년제대학들이

2학기 수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취업유리학과는 북적거린 반면 기초 학문분야는

썰렁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남부대학교는 불과 한달전에 7개 학부에 360명이 증원됐지만

이번 수시2학기에서 평균 2:1이 넘었습니다.



자동차기계공학부 3.95대1를 비롯해

향장미용학부 2.36대1,간호학과 5.6대1등

9개학부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INT▶김천희교수(남부대)





조선대와 동신대의 경우 의예과계열이

평균 20:1를 넘었고 광주여대와 대불대도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등

취업이 유리한 학과에는 수험생이 많이 몰렸습니다.



반면 목포대의 기초과학부와 생물산업학부,

조선대의 기전공학과등

대부분의 대학의 기초학문분야와 공과대학은 미달사태를 빚는등 양극화현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수시2학기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평균 경쟁력은 1.5대1로

평균 5대1를 넘었던 지난 1학기수시모집보다

저조했습니다.



이는 신입생모집에 위기의식을 느낀 대학들이

모집정원을 크게 늘렸고

대입정원이 역전되면서 수험생들도 입시에

좀더 여유를 갖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