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대부분이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를
지키지 않아
에너지 절약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에너지 시민연대가
어제 광주시내 공공장소 39곳에서
실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시청과 각 구청의
경우 실내온도가 평균 22.6도를 보여
정부 권장 기준치인 18-20도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측정 장소별로는 광주지방국세청이
26.3도로 가장 높았고 서구청 민원실은
26.1도, 시청 제2청사 업무과
25.6도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청이나 구청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단열을 위한 이중창 설비가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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