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잇따른 교통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88고속도로 고서분기점 1Km 지점에서
67살 임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임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는 목포시 상동 시외 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40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다리 기둥을 들이 받아 김씨가
숨지는 등 잇따른 빗길 교통 사고로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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