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삭감한 업무추진비를
추경 예산안에 다시 증액시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을 세울 때
각 실국과 교육청의 업무추진비를
지난해보다 일률적으로 10%씩
삭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의회에 상정한
정리 추경 예산안에 업무 추진비를
당초 예산보다 7% 증액 편성해
판공비를 줄이기로 한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는
회기말에 편성된 업무추진비는
선심성 목적에 사용될 우려가 높다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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