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증액 빈축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2-10 17:08:00 수정 2002-12-10 17:08:00 조회수 1

광주시가 올해 삭감한 업무추진비를

추경 예산안에 다시 증액시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을 세울 때

각 실국과 교육청의 업무추진비를

지난해보다 일률적으로 10%씩

삭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의회에 상정한

정리 추경 예산안에 업무 추진비를

당초 예산보다 7% 증액 편성해

판공비를 줄이기로 한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는

회기말에 편성된 업무추진비는

선심성 목적에 사용될 우려가 높다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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