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위해 병든 노인 살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2-12 06:38:00 수정 2002-12-12 06:38:00 조회수 0

강진 경찰서는

병으로 고생하던 80대 할머니를 부활시켜

주겠다며 살해한 혐의로 강진군 성전면

48살 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교회 집사인 강씨는 어제 오후

강진군 성전면 81살 김모할머니 집에 찾아가

안수기도를 하던 중 마귀로 얻은 병은

부활하면 고통없이 살 수 있다며

김할머니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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