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시접수 마감일인 오늘
각 대학 접수 창구는
눈치 보기가 치열했습니다.
그러나 약대와 치대등은
소신지원 때문인지 한산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접수마감 시간이 채 30분도 남지 않았지만
접수 창구는 아직 한산합니다.
대신 북적거리는 곳은 대기석입니다.
지원 학생 주변에는
학부모와 가족 친지까지 총 출동해
어디를 선택할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INT▶
마감을 앞두고
시시각각 경쟁률을 알리는
전광판에 쏠리는 눈길은 더욱 뜨거워집니다.
아직 결정을 못 내린
학생들은 핸드폰을 들고
선생님과 상담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SYN▶
마감시각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전광판이 꺼지자
지원자들이 일제히 접수 창구로 몰립니다.
한꺼번에 4-50명씩 줄을 서면서
각 접수창구에는 막판 지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원하지 않았던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은
아쉼움속에 발길을 돌립니다.
◀INT▶
그러나
재수까지 염두한 상위권 학생들이
일찌 감치 소신 지원을 한 때문인지
의치대와 약대등의 접수창구는
예년에 비해 혼잡이 덜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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