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멍드는 청소년

문연철 기자 입력 2002-12-19 15:26:00 수정 2002-12-19 15:26:00 조회수 5

◀ANC▶

최근 인터넷게임을 통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이들 인터넷 게임사기가 주로 청소년층에서

이뤄지면서 심각한 청소년 범죄로 떠오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인터넷 사기로 붙잡힌 고등학생들입니다.



목포모고등학교 1학년생들인 이들 10대 3명은

인터넷 게임인 '미르'를 통해 수천만원의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게임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돈이 입금되면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두달새 170여명으로부터 3천2백만원을 가로챘습니다.



◀INT▶ 김모군(16살,고1학년)

..아이템 팔고 송금되면 접속을 끊는다...



최근 리니지나 미르등 인터넷 게임사기가

주로 10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면서 올들어 목포에서만 80여명의 청소년들이 기소됐습니다.



예전엔 폭력이나 절도가 주종이였던 청소년범죄가 인터넷 게임사기로 바뀌는 추세를 보이고있습니다.



◀INT▶박정록(목포경찰서 사이버범죄반)

..인터넷 온라인 게임사기 청소년에서 확산.



더 심각한 문제는 이들 인터넷 사기가

청소년사이에서 전혀 죄의식없이 이뤄지고있다는 것입니다.



(s/u) 평생 씻을수없는 전과자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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