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수재민 입주시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23 16:02:00 수정 2002-11-23 16:02:00 조회수 4

◀ANC▶

지난 태풍 루사로 주택을 잃은

광양시 옥룡지역 수재민들이

주택복구로 입주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태풍 루사로 광양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옥룡면 옥동마을,



임시거처로 제공된 컨테이너박스 주변을 따라

주택 신축작업이 한창입니다.



백수를 앞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컨테이너안에서 겨울을 보낼 걱정에

마음편할 날 없었던 박옥자씨,



최근 새로운 주택이 마련돼 입주하면서

큰 시름을 덜게됐습니다.

◀INT▶

지난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이웃 수재민도

새로운 둥지가 모양을 갖춰가는 모습이

적지않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STAND-UP)

수마가 할퀴고 간 이곳 옥동마을 수해가구가

하나둘씩 입주를 시작하면서 수재민들은

점차 루사의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INT▶

◀INT▶

광양 옥룡지역에서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가구만 150여동,



광양시는 수해주택의 90% 이상이

다음달 초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건축신고서 작성대행과 주택 융자금지원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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