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광분배기 개발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26 17:33:00 수정 2002-11-26 17:33: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 광산업체가

광통신의 핵심부품인 초소형 광분배기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했습니다.



새로 개발된 제품은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박수인 기자



◀END▶





인터넷 등의 광통신에 사용되는

광분배기는 하나의 광신호를

여러 가입자에게 동시에 전송하는

핵심 소자입니다.



이 광분배기의 크기를

기존 제품의 1/3로 줄인 초소형 분배기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광주지역 광산업체에서 개발됐습니다.



새로 개발된 분배기는

같은 생산비용으로 6배나 많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가격경쟁력에서도 그만큼 앞 서 있습니다.



또 통신 영역별 파장이 고르지 못한

일본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거의 모든 통신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



IT산업의 침체속에서도

국내외 광분배기 시장은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오는 2005년까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천만 가구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어서

새로 개발된 분배기의 수요는 일본에서만

최소 5백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광산업을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광주시는 이번 기술 개발이

지역 광산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쾌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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