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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강진 무위사에 보관돼 있는
보물 벽화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보물 벽화를 체계적으로 전시 보관하게 될 보존각이 내년이면 완공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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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3호인 무위사 극락보전이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당초 극락보전 벽면에 그려졌던
아미타내영도 등 27점은 지난 1976년 보존각으로 벽채로 떼어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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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이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그린 이 벽화는
지난 해 7월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벽체가 갈라지는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보물벽화를 체계적으로
전시 보관하기 위해
25억여원을 들여 새 전시관을 짓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내년 말이면 완공될 예정입니다.
전시관이 완공되면 습기제거나 통풍 등 영구보관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영구보관에 필요한 설계가
완벽한 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S/U) 무위사 보물 벽화는 오는 2천4년
상반기안에 새 전시관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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