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후계자 중도 포기 잇따라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03 18:24:00 수정 2002-12-03 18:24:00 조회수 6

값싼 중국산 어류의 대량 수입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관내 어업 후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영어 자금 융자 지원 등 각종 혜택과

복지 어촌 건설과 복합 영어 체계 구축을 위한

관내 어업 후계자 수는

지난 98년에 60명에 이르렀던 것이

지난 2000년에 30명,

지난해에 25명, 올해 23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업후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중국산 어류의 무차별 수입에 의한 판매난에다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가 가중되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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