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흥지역의 유자가

생산량과 판매가격에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유자 수확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고흥군이 올해 집계한 유자 생산량은 모두 2500톤으로

지난해 3300톤에 비해 30%이상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자값도 수확초기 kg당 3,4천원 선으로 다소 강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15,500원대로

오히려 지난해 보다도 20%가까이 하락하는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