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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연륙 연도사업이
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섬지역의 생활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게 될 연륙 연도 사업을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신안군에서는 안좌-팔금 신안1교를
시작으로 자은-암태 비금-도초가
이미 연도교로 이어졌습니다.
암태-팔금간 교량이 완공되면
안좌에서 자은까지 4개 섬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집니다.
오는 2천5년 완공 예정인 압해대교는
공정은 늦어지고 있지만 목포와
신안을 더 가깝게 연결하게 됩니다.
지도-사옥도간 연륙교도 공사가 한창이고
사옥도-증도간 연도교는 도서개발사업으로 확정돼 오는 2007년에 완공됩니다.
임자면 주민들도 요즘 연륙교 건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농민들은 원하는 시간에 농산물을 출하하면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반깁니다.
◀INT▶
하의-신의 연도교와 지도-임자 연륙교는
기본설계가 끝나고
설시설계 업체까지 정해져 있지만
타당성조사가 남아
조기 착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S/U) 임자와 신의 하의도 주민들은
연륙 연도교 건설 가능성이
높아진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에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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