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찾아왔다(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2-09 07:37:00 수정 2002-12-09 07:37:00 조회수 5

◀ANC▶

광주와 전남지방도 오늘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도 흩날리고 있어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겨울치고는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광주와 전남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장성이 영하 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광주지방 영하 1.4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 2도안팎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한 바람과 함께

눈까지 내리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광주지방에 1.9센티미터,

순천 1.2센티미터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도내 주요간선 도로와 시내 도로는

곳곳이 미끄러워지면서

출근길 교통불편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갑자기 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동시장 등 재래시장 상인들도

두툼한 점퍼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하고

새벽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보다 4-5도가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는 등

이번주 본격적인 강추위가

몰아닥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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