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하던 경찰관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앞길에서
여수 경찰서 돌산 파출소 소속 김성일 순경이 몰던 승합차가 길 옆 전봇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여수경찰서 돌산파출소 소속
조송식 경장과 박희권 순경이 숨지고
김순경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순경 일행이 기소중지자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던 트럭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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