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학입시 여건이
재수생에게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재수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지역 고등학교와 입시학원들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모집 정원을 전체정원의
절반 정도로 늘릴 예정이어서
수시모집을 선호하지 않는 재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정시모집의 문은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은 6차교육과정이 끝나는 해로
오는 2005학년 대입부터는
7차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돼
입시체제의 기본틀이
완전히 바뀌는 부담까지 작용해
재수에 대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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