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대선에서 아낌 없는 지지로
새로운 대통령을 탄생시킨 지역민들이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광주 엠비씨 뉴스데스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를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지역갈등 극복을 향한 지역민의
기대를 들어봅니다.
박수인 기자
◀END▶
-타이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번 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주와 전남의 표 쏠림 현상은
되풀이 됐습니다.
◀SYN▶
하지만 노무현 당선자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 속에는
과거 선거 때와는 다른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지역 할거 구도에 정면을 맞서며
험난한 길을 택했던 인간 노무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의 표현이었습니다.
◀INT▶시민
◀INT▶시민
낡은 지역 감정을 깨자는 염원은
전국 곳곳에서 희망의 돼지 저금통에 담겨
선거 혁명의 원동력으로 이어졌습니다.
◀INT▶시민
이런 염원이 만들어 낸
21세기 첫 대통령에게 지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합니다.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특정 지역을 고립시키거나
지역 감정을 확대 재생산하는
기존의 틀을 깨라고 요구합니다.
◀INT▶김용채
21세기 첫 대선에서 일어난
희망돼지의 바람이 동서의 장벽을 넘어
국민 통합의 폭풍으로 몰아치기를
지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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