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에게 바란다-지역갈등 해소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2-20 09:54:00 수정 2002-12-20 09:54:00 조회수 0

◀ANC▶

이번 대선에서 아낌 없는 지지로

새로운 대통령을 탄생시킨 지역민들이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광주 엠비씨 뉴스데스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를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지역갈등 극복을 향한 지역민의

기대를 들어봅니다.



박수인 기자



◀END▶



-타이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번 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주와 전남의 표 쏠림 현상은

되풀이 됐습니다.



◀SYN▶



하지만 노무현 당선자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 속에는

과거 선거 때와는 다른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지역 할거 구도에 정면을 맞서며

험난한 길을 택했던 인간 노무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의 표현이었습니다.



◀INT▶시민

◀INT▶시민



낡은 지역 감정을 깨자는 염원은

전국 곳곳에서 희망의 돼지 저금통에 담겨

선거 혁명의 원동력으로 이어졌습니다.



◀INT▶시민



이런 염원이 만들어 낸

21세기 첫 대통령에게 지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합니다.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특정 지역을 고립시키거나

지역 감정을 확대 재생산하는

기존의 틀을 깨라고 요구합니다.



◀INT▶김용채



21세기 첫 대선에서 일어난

희망돼지의 바람이 동서의 장벽을 넘어

국민 통합의 폭풍으로 몰아치기를

지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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