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월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1-21 18:38:00 수정 2002-11-21 18:38:00 조회수 4

광주,전남지역의 가계 대출 증가세가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지난 9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계자금 대출이

월중 천 4백억원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7,8월만해도 광주,전남지역 가계 대출은

각각 640억원과 천 백억원으로

올 하반기들어 대출 증가세가 주춤했었습니다.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대출금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해 56.8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중 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37조 6천억, 총여신은 32조4천억 늘어난 것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3천 8백억원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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