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함평군의 한 해안마을에서는 요즘 석화로 불리는 자연산 굴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승현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두마을.



속살을 드러낸 갯바위 위로 30대 초반부터

일흔을 훌쩍 넘긴 노인들까지 모두 나섰습니다.



S-U///영하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굴을 캐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해 다시 물이 들때까지

예,닐곱시간 작업에 한사람이 5킬로그램을 캐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쌍님



이 마을에서는 하루 2백킬로그램의 석화가

출하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높은 값을

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겨울 4개월동안 6억여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염원을 차단하고 10여년 전부터 꾸준하게 자연석을 투하해 가꾼 청정어장이 소문나면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굴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ＩＮＴ▶ 김상배



겨울이 깊어가면서 바닷가 사람들의 하루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