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내 초등학교주변 통학로가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돼있습니다.



한 초등학교주변 인도는 공사장으로 전락해 어린 초등학생들을 위험한 차도로 내몰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초등학교 통학로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목포시 연산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입니다.



폭이 7,8미터밖에 안되는 좁은 도로를

주정차 차량들이 빼곡히 자리잡고있습니다.



도로 한쪽에만 설치된 인도는 그나마

어른 한사람이 겨우 지나다닐수있을 정도로 비좁습니다.



그런데 인도 곳곳을 인근 공사장에서

가로막아 어린 학생들은 차량들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고있습니다.



◀ＩＮＴ▶ .... (초등학교 6학년)



이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이지만 형식적인 과속방지턱과

표지판 하나 설치된 게 고작입니다.



하당 신도심의 또다른 초등학교부근 도로,



질주하는 차량을 피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애들의 모습이 보기만해도 아찔할 정돕니다.



◀ＩＮＴ▶ 황보배(인근 주민)

..큰 사고가 여러번 날뻔했다.신호등 설치해야.



목포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 통학로가

변변한 교통안전시설 하나없이 비슷한 사정입니다.



(s/U) 어린이 교통사고가운데 절반이상이

학교주변 통학로에서 발생하고있습니다.



보행자를 무시한 운전자의 교통의식도 문제지만 교통당국의 무관심이 어린 학생들을

사고위험속에 내몰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