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광주 3원, 인삼 소득 짭짤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30 11:14:00 수정 2002-11-30 11:14:00 조회수 0

◀ANC▶

인삼은 단위 면적당 소득이

다른 작물에 비해 최고 8배가 높습니다.



때문에 최근

전남에서 인삼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그 수확 현장을

한신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수확이 한창인

나주 세지의 한 인삼 재배단집니다.



트랙터가 밭을 갈아엎을 때마다

인삼이 쏟아져나와 고랑을 온통 뒤덮습니다.



캐 낸 인삼도 하나같이

씨알이 굵고 생장 상태도 양호합니다.



(스탠드 업) 제가 들고 있는

이 인삼은 4년근입니다. 이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해 부가 가치가 8배나 높습니다.



(그래픽) 3백평당 소득을 살펴보면

쌀이 104만원, 양파가 151만원인데 반해

인삼은 881만원으로 농작물 가운데 최곱니다.



전남지역의 올해 인삼 재배면적은 321헥타르,



지난해 237 헥타르에 비해 80 헥타르 늘었고

해마다 재배 면적이 30%이상 증가하고있습니다



토질에 맞고

노동력등 재배 여건도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성배 (인삼 재배농)



특히 최근에는

인삼을 이용한 각종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어서

시장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윤양일

전남 인삼농협 과장



다만 초기 투지비가 많이 들고

아직까지 미흡한 기술력이

재배면적을 확대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농업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WTO 뉴라운드 시대,



고소득 작물인 인삼이

최고의 대체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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