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가 무산되면서 인사문제와 지역갈등 조짐 등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박람회 유치업무를 담당했던 기구의 해체, 파견인사 복귀 등으로 인사조치가 불가피하게 돼 승진을 기대하던 중하위직의 불만이 예상됩니다.
또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서남부권의 도청이전과 형평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치실패로 동부권 주민들의 소외감 논란이 일어 지역갈등 양상으로 번지지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문제를 선거전략으로 활용하면서 선거후에도 이슈화를 약속하고 있어 박람회 유치실패가 자칫 엉뚱한 후유증으로 비화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동부권 발전전략 등 후속대책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