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지방분권 채비 서둘러야 R

입력 2003-01-09 10:50:00 수정 2003-01-09 10:50:00 조회수 0

◀ANC▶

다음달에 출범할 새정부가

지방분권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고

노무현 당선자는 취임에 앞서

지방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채비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박용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0대 과제중 하나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정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취임에 앞서

광주 전남등 지방을 순회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방분권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자치단체는

차기 정부의 분권정책과 관련한

분야별 건의사항 발굴에 나섰습니다



중점 과제로 제시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지방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대학 집중 육성에 촛점을

��楹貂�있습니다



◀INT▶



자치단체 살림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는

총 조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취약합니다



그래서 광주시는

국세인 부가가치세 10%를 지방세로 전환하고

현행 15%인 지방 교부세를 20%로

올려줄 것을 건의할 작정입니다



지방분권 특별법 제정과

특별 행정기관의 지자체 통합등도

건의 대상입니다



중앙부처의 획일적 통제를 없애

서울중심의 국정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선거 단골 공약이었던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이

차기 정부의 국정에 반영되고

그래서 지방도 잘사는 시대가 열릴수 있을지,

이제 자치단체에 달려 있다 하겠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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