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노는 양 시도 R

입력 2003-01-09 17:53:00 수정 2003-01-09 17:53: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각기

지역 현안을 국정에 반영해주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하거나

건의할 방침입니다



그런데 양 시도의 건의사항이

백화점 나열식,건의를 위한 건의여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전라남도는 24건, 광주시는 25건의 대선 공약을

새정부 계획으로 반영해주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거나

건의할 작정입니다



그런데 양 시도는 건의를 통해 앞다퉈

2천 12년 광 엑스포와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양 시도가 동시에 국제행사를 지켜들게 되면서

차기정부의 선택이 어려워져

유치 계획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시민



문화분야의 건의 내용은

양 시도가 사전 협의를 하지 않아

국정에 반영될 가능성을 높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호 시가 문화권 조성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그리고

영산강 고대 문화권 조성사업등은

광주 전남을 아우르는 관광사업입니다



그런데 양시도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행정 구역별 사업에 치중했습니다



◀INT▶



양 시도는 20건이 넘는 현안사업을 제시했으나

다다익선, 백화점 상품 진열식의 과제 발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김치 종합센터와

도심 철도 폐선 부지 푸른길 조성

그리고 전남의 해양 목장화 단지 조성등은

매번 되풀이되온 단골 항목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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