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얼음 위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광주시 서구 상무동 운천 저수지에서
얼음지치기를 하던 10살 신대원군 등 2명이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졌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후 4시30분쯤 상무 시민공원에서도
연못 얼음 위에서 놀던 9살 이모군 등
3명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낮 1시쯤 구례군 구례읍
독자마을 섬진강에서 이 마을에 사는
9살 조성훈 군과 정심영 군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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