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에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강도가
시민과 직원들에 의해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비아신협에서 32살 김모씨가 복면을 쓰고
침입한 뒤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천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200여 미터를 달아나다
뒤를 �던 시민과 직원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인부로 일하던 김씨가
최근 일감이 떨어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김씨가 불과 1분여만에 범행을
지른 것으로 보아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등을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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