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농가에서
벼를 훔친 혐의로 영암군 시종면
38살 마모씨와 마씨의 내연녀
46살 양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씨 등은 2년전 영암군 군서면 42살 김모씨
집 창고에서 벼 32가마를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농가를 돌며 모두 24차례에
걸쳐 시가 3천 6백만원어치의
벼 730여가마를 훔쳐온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내연관계인 이들은
낮에는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심야시간에 절단기를
이용해 창고 열쇠를 절단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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