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낙찰율 급락 부실 공사우려

김낙곤 기자 입력 2002-12-25 11:18:00 수정 2002-12-25 11:18:00 조회수 4

최근 광주와 전남지역에

고속도로 공사가 잇따라 착공됐지만

낙찰율이 급락해 부실공사가 우려됩니다.

◀VCR▶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이 입찰을 집행한

광주-장성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한국 도로공사의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등

주요 사회간접 자본 시설의

평균 낙찰율은 평균 59%정도인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나주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공사는

55.8%에 불과했으며

최고의 낙찰율을 보였다는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3공구도

61%수준이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50%대의 낙찰율로는

부실 공사가 불가피하지 않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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