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인사특구제' 효과 의문

김낙곤 기자 입력 2002-12-25 10:33:00 수정 2002-12-25 10:33:00 조회수 4

광주시교육청이 처음 도입한

인사특구제가 가산점이 너무 낮아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원들이 근무를 기피해온

광산지역 등을 '인사특별구역'으로 지정해 '

이 지역 24개 학교에 근무한 교사들에게

0.00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수가

광산구 본양과 임곡 등

특구외 지역 오지 학교 교원들이 받는 점수의

3분의 1도 안되는데다

특구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지역 가산점인 0.005 보다 낮습니다.



또한 이 항목의 만점인

1.25점을 채우는데는 30여년이나 걸려

특구내 학교로 근무를 유인하는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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