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해 업무가 시작된 첫날인 오늘

직장마다 그 어느때보다

활기찬 모습을 띄었습니다.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고

2003년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새해복 많이...)



새해 첫 출근,



직장인들은 신년인사를 주고 받으며

활기차게 하루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찬 2003년을 맞이한 광주은행의 직원들은

힘찬 구호와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ＳＹＮ▶



◀ＩＮＴ▶



첨단 자동화 설비가

첫날부터 쉼없이 돌아가면서

분당 6백개의 건전지를 쏟아냅니다.



(스탠드업)

"지역 대다수 제조업체들도

2003년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꿈꾸며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역만리 타국땅에 찾아와

두해째 맞는 외국인 산업연수생 누릴로씨는

고향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소박한 새해 설계를 했습니다.



◀ＩＮＴ▶



대학도서관에는 겨울방학을 잊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빠짐없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다부진 각오로

한 해를 준비합니다.



◀ＩＮＴ▶



경기악화와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한 2003년,



하지만 시민들의 얼굴에는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베어나는 첫날이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