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조정제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0 08:25:00 수정 2003-01-20 08:2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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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조정제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됨에 따라

농민 단체들이 거부 운동에 들어가는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농연과 농민회등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쌀 생산조정제 도입은

벼 생산면적 감축과 쌀 시장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에 불과하다며

즉각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시,군별로 시작되는 생산 조정제 신청을

전면 거부하기로 하는 한편,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 투쟁 목소리를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 방침에 따르면

도내에는 올해 전국의 19%인 5천 330헥타르가

생산 조정제 해당 농지로 할당돼

160억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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