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 실업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지역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최근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도내 64개 실업계 고등학교 가운데
49개교가 미달사태를 빚었다며
실업계 학교에 교육비 증원과
지역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무리하게 학생수를 줄이면서
일부 학교는 신설된지
1년도 안된 학과가 폐지되거나
남는 교사들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이에따라
학교현장이나 지역의 실정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
실업계 학교의 육성책을 마련한뒤
단계적으로
학급감축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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