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계의 뜨거운 논쟁으로 떠오른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조사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여론조사 설명회가 지난 17일 실시됐지만
일부 평준화 반대 단체들이 조사 연기를 요구하며 참석을 거부해 반쪽 설명회로 치뤄지는데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오는 23일부터 이틀동안
지역 순회 토론회에 이어 빠르면 이달 28일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여론조사일정이
다소 연기가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앞으로 2,3일내 향후 여론조사 세부일정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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