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연계 소통대책?-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12-30 17:01:00 수정 2002-12-30 17:01:00 조회수 0

◀ANC▶

순천 신.구도심을 잇는

봉화산 터널과 접속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3월 착공됩니다.



그러나, 여기에 연결되는 도로여건상,

조곡동과 조례동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선, 봉화산 터널은 상.하행선 쌍굴형태로,

길이는 각각 1km가 조금 안됩니다.



양쪽 접속도로까지, 총 연장 2천552미터로,

총 519억원이 투자되는 이 공사는

내년 3월 착공돼, 2천7년말 완공 예정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자유치에서

직접투자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신.구도심을 잇는 최대 현안입니다.



그러나, 이 공사구간과 연결되는

조곡동과 조례동, 양쪽의 도로여건은

현재로서도 심각한 편입니다.



조곡교에서 성동로터리 구간은

상습 정체구간으로,

터널개통이후 병목현상이 우려됩니다.



국도 17호선과 이어질 조례동쪽도

고질적인 정체지점으로,

입체교차로 설치등의 연결대책이 필요합니다.

◀INT▶

순천시는 이를 위해

동천변 우회도로와 조곡교 입체화등을

검토한다지만, 주변의 개발계획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는 교통량이

적을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S/U)수년째 미뤄져 온

봉화산 터널공사의 착공을 앞두고

신.구도심 양쪽에서 생길지도 모를 교통정체는

순천시의 또다른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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