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무단 발급 농협 직원 붙잡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2-31 13:40:00 수정 2002-12-31 13:40:00 조회수 4

고객 신용정보를 빼돌려 신용카드를

만들어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농협 충효동 지소 전 직원

38살 장모씨를 여신 전문

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채업자

35살 신모씨와 짜고 무자격자와

신용불량자등 100여명의 신용정보를 빼내

신용카드를 만들어주고 수수료로

2억2천여만원을 받아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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