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농촌이 살 길은(R)-인쇄NO

최진수 기자 입력 2003-01-03 09:18:00 수정 2003-01-03 09:18:00 조회수 4

◀ANC▶



올들어 마늘 긴급수입제한 관세가 폐지됐고

우리 농촌의 근간인 쌀농업에도

구체적인 개방 압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제시장에서 우리 농촌이 처해 있는

실태를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해는 제한관세 없이 들어오는

중국산 마늘이 국내 시장에서

국산과 판매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농촌의 존립기반을 결정하게 될

WTO 협상안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오는 3월까지 보조금과 관세 감축등에

대한 세부 원칙을 결정해

상반기안에 개방 양허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농업 선진국의 시장 개방 압력에 맞서

국내에서는 환경농법과 영농 규모화 등

다각적인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환경농업을 해온

한 농가는 무농약 쌀을 생산해

일반 쌀보다 두배정도 비싸게 팔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김씨도 처음 5년 동안은

무농약 쌀을 팔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야 하는

두마리 토끼가 농촌이 잡아야 할 목표입니다.



(S/U) 우리 농촌은 새해를 맞아

국제농산물 시장 개방이 몰고올 희망과

좌절의 갈림길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