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에 지원되는 학교운영비를

각 학교들이 자체실정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재량권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학교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학교회계제도를 시행해

전남지역 학교에 매년 6백억원 정도의

학교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학교에서는 일부사업의 경우

책정된 예산이 부족한데도

다른 예산을 전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해마다 수억원의 발전기금을 거두고 있어

각 학교가 운영비를 용도에 따라

배분.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