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관 갈등 심화 (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03 19:04:00 수정 2003-01-03 19:04:00 조회수 0

◀ANC▶

광주의 한 장애인 복지관이

인사 문제로 직원들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장의 공금 횡령 문제마저 불거져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하루에도 수십명의

장애아들이 이용하는 한 복지관입니다.



최근 1년 사이

장애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5차례나 바뀌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직원들은 관장이 서열을 무시하고

측근을 요직에 발령낸뒤 부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같은 인사 문제와

관장의 부도덕성을 들며 퇴진을 요구한

수습 직원 2명이 면직된것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직원들은 특히

장애인 구판장 운영비등

4천여만원이 사라졌으며

관장이 모 단체에 전달했다는

800만원짜리 수표도 의심스럽다며

공금 횡령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SYN▶

직원.....



복지관측은 수습 사원 면직은

인사 위원회를 거친

정당한 인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공금 횡령은 사실 무근이고

문제의 수표는 모 협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SYN▶





복지관 운영이 파행에 치닫게 되자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서는등

내사를 벌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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