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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장애인 복지관이
인사 문제로 직원들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장의 공금 횡령 문제마저 불거져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하루에도 수십명의
장애아들이 이용하는 한 복지관입니다.
최근 1년 사이
장애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5차례나 바뀌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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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직원들은 관장이 서열을 무시하고
측근을 요직에 발령낸뒤 부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같은 인사 문제와
관장의 부도덕성을 들며 퇴진을 요구한
수습 직원 2명이 면직된것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직원들은 특히
장애인 구판장 운영비등
4천여만원이 사라졌으며
관장이 모 단체에 전달했다는
800만원짜리 수표도 의심스럽다며
공금 횡령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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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관측은 수습 사원 면직은
인사 위원회를 거친
정당한 인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공금 횡령은 사실 무근이고
문제의 수표는 모 협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SYN▶
복지관 운영이 파행에 치닫게 되자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서는등
내사를 벌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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