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서 넘어져 부상 사고 잇따라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08 10:52:00 수정 2003-01-08 10:52:00 조회수 4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있는 가운데

노인들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서구 내방동에서 86살 정 모할머니가

얼어붙어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8시 30분쯤에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서 37살 이 모씨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등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하루 평균 10여건의 낙상사고가

119구급대에 접수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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