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충장공 김덕령 장군 전설 발굴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08 09:43:00 수정 2003-01-08 09:43:00 조회수 4


광주시 북구청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충장공 김덕령장군에 얽힌 전설을 밝혀 후대의 모범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6개월동안 임란 당시
충장공의 주요 활동무대 중 하나인
경남 진주를 대상으로 충장공과 관련된 전설 발굴에 나섭니다.

충장공에 대해서는 광주에 29건의 전설과 담양지역에 1건의 설화가 전해내려오지만
경남 진주에 관련된 얘기는 지역간 문화적 견해차로 지금까지 묻혀져 있었습니다.

북구청은 진주에 얽힌 전설을 발굴한 뒤 광주쪽 전설과 합쳐 150-200쪽 분량의 만화와 사진을 곁들인 교육용 소책자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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