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해 들어서 수업료를 비롯한
물가가 들먹거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윗목, 실물 경기와
서민들의 벌이는 시원치 않은가운데
올해는 때이르게 설이 찾아들어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새해벽두부터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수업료 인상 소식이 들려옵니다.
특히, 공립유치원 수업료가 연간 16만원에서 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고등학교의
수업료와 대학교의 등록금은 5%에서 10%정도
오를것으로 보여 학부모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INT▶
설대목을 보름여 앞두고 산지물량부족으로
설 제수용품 가격은 20%이상 상승
했습니다.
밤이 2킬로그램 1대에 종전6천원에서
만원, 대추는 1대에 8천원에서 만원,
명태는 1마리에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랐습니다.
◀INT▶
설 명절 선물세트 가격도
적게는 5%, 많게는 30%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 갈비는 30%가량 올랐습니다
제수용품과 선물 가격이 상승해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와
추위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노무자들은
명절이 달갑지 않습니다
◀INT▶
한편 지난연말까지 광주지역 체불임금은,
천6백여명, 58억여원으로 전년보다
두배나 늘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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