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사립교원에게도 문호 개방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1-16 19:22:00 수정 2003-01-16 19:22:00 조회수 0

중등 사립학교 교원도

장학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음 달 공개 채용하는 사회와 물리 등

5개 분야 6명의 교육전문직 가운데 전산분야는 사립학교 교원에게만 응시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학사는 공립학교 교원 출신으로만 선발돼왔으며, 사립학교 교원에게 장학사 문호가 개방된 것은

지난 86년 시 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입니다.



시 교육청은 실력이 우수한 사립교원이 많고 광주지역 전체 교원의 60% 이상이 사립교원인 만큼 이들에게 장학사 진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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