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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책을 빌려주는 이동도서관이 책읽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물론 자녀가 어려서 도서관에 가기 힘든 젊은 주부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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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입니다.
매주 목요일이면 이 아파트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차량이 방문합니다.
도서관 차량이 도착하자 마자 몰려든 주민들,, 초등학생 어린이에서 주부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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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용합니다... 올겨울 방학동안 벌써 50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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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추워서 나가질 못하는데 이동도서관이 와서 좋아요...)
유아용 그림책에서 성인을 위한 문학소설등 책으로 가득찬 소형 버스는 어느새 다읽은 책을 돌려주고, 새책을 빌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SU//각 아파트 단지마다 순회하는 이동도서관 차량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림책등 값은 비싸 쉽게 구입하기 힘든 책도 많아 유아를 둔 젊은 주부들은 도서관 차량이 오는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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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그림책 같은게 다양하니까 너무 좋다)
공간이 비좁아 준비하지 못한책은 사전 예약하면 다음번 방문할때 가져다 주는 것도 이동도서관이 인기를 끄는 이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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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책을 주문하면 검색한뒤 다음번에 가져다주죠...)
아파트 숲으로 뒤덮인 도시 곳곳을 찾아다니는 이동도서관,,
도서관의 서가를 시민들의 앞마당으로 옮겨 지역의 책읽기 열풍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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