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매점 운영 미끼 금품 뜯은 50대 체포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08 15:39:00 수정 2003-01-08 15:39:00 조회수 0

광주 남부경찰서는

병원 구내 매점을 운영하게 해 주겠다며

지체 장애인으로부터 금품을 뜯은

혐의로 광주시 신가동 50살 장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34살 이모씨에게 접근해

광주 보훈병원의 구내 매점을 운영하게

해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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