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병원 구내 매점을 운영하게 해 주겠다며
지체 장애인으로부터 금품을 뜯은
혐의로 광주시 신가동 50살 장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34살 이모씨에게 접근해
광주 보훈병원의 구내 매점을 운영하게
해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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