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광양만 산업시설 건설 반대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08 15:47:00 수정 2003-01-08 15:47:00 조회수 4


광양만 환경개선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은
SK 화력발전소와 포스코 액화천연가스(LNG)저장 터미널 건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내고
"광양만 일대에 각종 산업시설이 들어서
남해와 여수, 순천, 광양등지의
100만 주민들이 심각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SK발전소와 포스코 LNG 저장 터미널,하동 화력 7.8호기 건설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에 대해 즉각적인 건설사업 중단은 물론 광양만의 오염물질총량제 도입과 환경개선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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