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전 이사장 긴급 체포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14 16:03:00 수정 2003-01-14 16:03:00 조회수 0

광주 지검 형사1부는 교직원 채용과

매점 운영권 보장을 조건으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세종고

이사장 66살 유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2000년 교사 채용을 조건으로

광주시 금호동 41살 김모씨로부터

천3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교사 채용과 매점 운영권을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씨에게 피해자들을 소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변인물들과의 공모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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