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민어굴비 인기 예감(R)

최진수 기자 입력 2003-01-21 22:48:00 수정 2003-01-21 22:48:00 조회수 4

◀ANC▶



민어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기

어려워 양식조건이 맞지 않습니다.



전라남도 수산시험연구소는 민어를

해풍에 말린 굴비처럼 개발해

부가가치가 높은 대량 양식의 길을

열었습니다. ◀END▶



◀VCR▶

제주도 근해에서 월동하는 민어는 산란기인

7,8월에 전남 서남해에서 많이 잡힙니다.



민어는 3년생부터 횟감으로 쓸 수 있는 50센티미터 이상 크기로 자랍니다.



국내에서는 난방비 부담때문에 양식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 수산시험연구소는 민어굴비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민어를 월동기전에 굴비처럼 해풍에 말려

팔면 대량 양식도 가능하고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민어 양식기간을 짧게 해서 어업경영을 돕고

영양도 높고 맛이 좋아 민어굴비를

개발한데 뜻이 있다./



말린민어는 중간 크기가 열마리에

4,50만원으로 생선(횟감)으로 팔때보다 몇배 비싸집니다.



신안군은 시판도 하기전에 설 명절을

앞두고 밀리는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INT▶

/대형 유통업체에서 대.중.소로 구분해서

주문을 하고 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말린 민어가

몸에 더 좋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S/U) 신안군은 올해부터 종묘를 배양해

11월쯤 최상품의 양식민어를 건조시켜

대량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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